2010년 9월 29일 수요일

블로그를 옮김니다.ブログを移ります。

블로그를
티스토리로 옮깁니다.

http://damducky.tistory.com

앞으로의 글은 이곳에 쓰겠습니다.


ブログを移ります。
ティストリーという韓国のブログサービスに移ります。

damducky.tistory.com

これからは新しいブログで書きます。

2010년 9월 28일 화요일

다다미 넉장 반 세계일주-마지막비화-쿄토를 다녀오다.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다다미 넉장 반 세계일주 라는 작품을 하고 나서부터
쿄토에 관심이 많아졌다.

물론 여친이 쿄토와 오사카 사이에 살고 있어
여친만나러갔다가 데이트장소로 쿄토를 택한것 뿐이지만^^

다행이도 여친이 다다미 넉장반을 좋아해서
(원래 애니메이션을 잘 보지 않지만 내가 작품에 참여한다고 해서 보게 된게 완전 빠져버렸다.^^)
쿄토에 관련상품을 파는 가게가 있다고 동생에게 듣고
사러 갔다.

장소는 3죠메에서 내려 다리를 건너
카하라토오리랑 만나는 곳에있는
미나 라는 쇼핑몰에 있는 LOFT라는 곳이다.

쿄토를 배경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이라서 그런지
쿄토사람들이 굉장히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다른 애니메이션 굿즈도 많았지만
다다미 굿즈 부분에 사람들이 젤로 관심이 많았던거 같다.


여러가지 상품중에 잼난건 아카시상을 표지로 내세운 라무네(사이다 같은 탄산음료다)

이 장면은 1화에서 후루홍야가 끝나고 다리위에서 네꼬라면 같이 가자고 말하는 부분의 아카시상
감독이 무척이나 신경쓴 씬이다. 주인공 와따시가 유일하게 본심을 드러내는 부분
그밖에도 아카시상의 의상도 있었다.
이 옷은 실제 있는 상품을 가지고 아카시상에게 입힌것이다.
물론 작품준비단계에서 쿄토의 메이커와 협의하게 진행했다.
1화에서 나오던 아디다스 처럼 ^^

다다미 넉장 반 엽서

엽서와 책받침, 파일등등 참으로 다양한 상품들이 있었다.
열쇠고리,핸드폰고리(모찌구마 핸드폰고리였는데 흰색의 모찌구마는 넘 인기가 좋아 하나도 남아있지 않았다. 여친이 산건 녹색의 모찌구마)
아이폰 3G,3GS케이스(여친이 넘 좋아해서 사버렸다. ^^ 실은 파르코에 주문했는데 주문해도 한달이 넘게 오지않아.여기서 사버리고 주문은 캔슬!!! )

여친손에 들려있는 핸폰 케이스

그 외에도 T셔츠 등 꽤 잼난 상품들이 있었다.


4화에서 등장하는 카메노코타와시도 상품화되어 나와있다.
여친이 들고 있는 건 실제 타와시고 핸드폰고리부터 열쇠고리까지 색깔도 다양하게 나와있다.

그리고 맞은편에는 그림들이 전시 되어있었다.
실제 원화도 복사되어 전시되어있었다.^^
나야 보면 어디가 어딘지 다 아는..ㅋㅋㅋ 왠지 반가운 느낌..
밑에 전시되었는 것이 원화복사본. 그리고 오른쪽 가장자리에 있는것이 내가 만들던 설정집이다.

그리고 아카시상, 주인공 나, 오즈 가 커다랗게 걸려있었다.

살짝 보이는건 여친사마^^

작품이 끝나고 거의 3개월이 되어감에도 이렇게 사랑받는 작품을 같이 했다는게 참으로 기억에 남는다.
아마 이 직업을 계속하는 한 평생 소중하게 기억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다시 한번 이렇게 좋은 작품에 참여할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거에 대해서 감사하고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물론 유아사감독님의 능력이지만^^  옆에서 같이 뭍혀가는 것도 재미 좋은 일이다.

요죠한을 시작하고 알게된 좋은 스텝분들과
회사 동료들에게 감사하고

마지막, 남친 작품이라고 보기 시작해서 나보다 요죠한을 더 좋아하는 여친을 이 기간에 만나고 같이 쿄토구경하게 된것도 이 작품이 준 또 하나의 감사라고 생각한다.

실은 마지막 요죠한 DVD 출시용 3편에 대한 이야기가 남아있지만
그것은 DVD가 전부 발매되고 난 뒤에 ^^

내년이 되어야 이야기 할 수 있겠네요^^

2010년 개념작이라고 불러준 四畳半神話大系의 비화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앞으로도 시간이 되면 2005년부터 참여했던 작품들에 대해서 조금씩 썰을 풀어보겠습니다.


2010년 9월 17일 금요일

다다미 넉장 반 세계일주 11화 비화

첨에는 굉장히 재미있게 작업한 기록을 남기고 싶다는 생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블로그내 다른 글들이 알려지면서 자칫
내가 글을 쓸때와는 다른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텍스트가 전달 될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에
다다미에 대한 글을 닫았다 열었다.
자기 검열을 했다.

그러다보니 의도 했던  시간보다 훨씬 많이 지난 지금에서야
최종화 11화의 이야기를 풀어놓게 되었다.

마지막화는 어떤 의미로는 끝까지 정체를 알 수 없었던 화수였다.
대략의 시놉이야 가지고 있었지만
최종 시나리오가 마지막까지 설정담당인 내 손으로 떨어지지 않았다.

설정집을 만들어 배포해야 되는 입장에서는 조금 부담되는 과정이였다.

방영 3.5주전 드디어 콘티가 완성
결국은 시나리오를 보지 못하고 콘티를 보고 바로 설정을 준비 배포했다.

3.5주전!!!
엄청나게 짧은 시간이다.

보통의 작품이 정상적으로 움직이면 시나리오 및 콘티작업에 3개월
원화연출작업이 2개월
동화색칠촬영..그리고 리테이크 1개월

총 6개월의 작업시간이 할애되는 반면
원화연출동화색칠촬영을 3.5주안에 그리고 그 안에 AR이라던가 DB!!
엄청나게 빠듯하다.
아니 거의 불가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스케쥴이다.

-이건 곁가지의 이야기...
  애니메이션 작업이 이전 셀작업에서 디지털화 되면서 안좋아진 한가지는 스케쥴이 짧아진다는 것이다.
  컴퓨터로 작업을 하면서 물리적 시간한계점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동화와 색칠이 하루이틀이면 가능해지고 촬영의 물리적 한계도 사람을 늘리고 컴퓨터 대수를 늘림으로 인해 어느정도 커버 가능하게 되었다.
  그로인해 작화와 연출에 소요되는 시간이 길어졌다.
  어떤 이들은 작화와 연출에 소요되는 시간이 길어져 꼼꼼히 볼 수 있다면 좋은거 아니냐라는 분들도 있는데.. 문제는 밸런스다.  결국 그렇게 해서 좋은 연출을 해봐도 동화가 망가지면 본인들이 표현하고자 하는 것들이 온전히 표현될수 없다는 것이다. 촬영도 마찬가지다. 항상 언제나 작업의 맨 끝에 있어 시간에 쫒겨 작업하는 분들이 촬영이다.
  촬영하는 분들도 그분들 나름의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들이 많다. 하지만 마지막 스케쥴에 몰려 결국엔 크리에이터로서의 표현능력을 포기하고 단순한 오퍼레이터로서만 존재하게 된다.
  이것또한 작품의 질을 떨어뜨리는 좋지 않은 습관이다.
  예를 들어 작년에 작업한 인간실격이라는 작품은 촬영감독이 마지막 단계를 꼼꼼하게 체크하고 실험하고 표현하고자 했고 아사카 감독도 촬영에 충분한 시간과 신뢰를 주었다.
  보면 알겠지만 인간실격의 촬영에서의 표현은 꽤 훌륭하다.
  곁가지 이야기지만 모든 것은 밸런스에 있는 것이고 작붕이다 뭐다 설레발이 치는 분들은 애니메이션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고찰을 하고 나서 설레발이를 쳐주세요


다시 다다미로 돌아와서
3.5주 과연 완성을 할 수 있는 시간일까???

역시 유아사감독님다운 콘티였다.
콘티에 그런 시간적 부담까지 계산되어 있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그리고 뱅크컷들을 정말 훌륭하게 이야기 속에 녹여 놓았다.
에.. 이거 전에 본건데.. 라는 느낌마저 없애버렸다.
실제 작화의 컷수를 반으로 줄여버리면서도 표현하고자 하는 부분을 확실히 한 콘티였다.

3.5주의 꽤나 빡빡한 스케쥴이지만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과는 여러분들이 보신 그대로.
정말로 1화서부터 마지막화까지 성심성의껏 도움을 주신 많은 원화분들께 감사드린다.
특히 시미즈상과 니시가키상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도움을 주신거
정말 제작진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드린다.

개인적으로 어떤 화면이 나올까 굉장히 궁금했던 것이
주인공 내가 다시 밖으로 나와 데마찌다리까지 걸어가는 동안의 사람들의 변화가 어떻게 표현될까였다. 그리고 그게 잘 전달 될 수 있을까?

3,4번 리테이크가 있었지만 결과는 훌륭하게 표현되었다고 생각된다.
80일간 갇혀있던 주인공의 눈에 펼쳐진 광경은
잊혀진시간동안의 변화와 성장 그리고 새로움이였다고 해야되려나.^^

나방무리는 6,7,8에서 죠니를 담당했던 촬영의 명주씨가 다시 한번 수고해주셨다.
왜 하얀색의 나방무리냐고 ?
밤이니까 어두운 색이면 안보이니까^^
간단하면서도 유아사상 다운 말이였다.
^^

납품의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고치고 또 고치고 해서 방영이 된 다다미 넉장 반 세계일주 11화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왠지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작품이다.
그리고 좋은 스텝들과 작업한다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지 다시 한번 느껴본 작품이고

상상력이라는 것이 섬세한 관찰에서 부터라는 기본적인 사실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 유아사감독님께도 고맙다는 말을^^

모든 것은 여기 카모가와델타에서부터 시작되었다.


2010년 9월 13일 월요일

다다미 넉장반 세계일주 10화 비화

왠지 10화를 쓰려고 하니 드디어 라는 생각이..^^
방송 끝난지 언제인데...

10화는 꽤 많은 배경이 실사를 사용했다.
그것은 첨부터 감독이 의도했던 것이다.

제작부에서는 이 의도에 맞춰서 작업이 가능하게끔
실제로 다다미 넉장 반 크기의 방을 찾아
셋팅을 하는것이 어찌보면 이 작품이 시작하기 전에
준비했어야 할 가장 큰 준비였을지도 모른다.
아니 준비했었어야만 했다.

하지만 촬영을 하기 위해 빌린다고 했을 때부터
왠지 선뜻 방을 빌려주는 사람이 없었다.

게다가 감독의 머리속에 있는 이미지에 맞는 방을 구하기 위해서는
창문과 현관문이 마주보고 있었어야만 했다.
또, 싱크대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다다미 넉장 반 정도의 크기에 살던 시절이 끝났다.
다다미 넉장 반은
예전 일본대학생이 살던 방의 기본 크기라고 한다.
즉, 제목의 다다미 넉장 반은
그 의미가 청춘의 심볼 같은 느낌이라고 하면 되려나
굳이 우리나라식으로 하면 옥탑방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되려나?

지금은 일본 다다미 집의 기준은 넉장 반의 시대가 아니라 6장
기본 6장에 시작을 한다.
굳이 다다미가 아니여도 다다미 6장 정도의 플로링

그렇담 그런 방을 이 도쿄에서 어떻게 찾으란 말인가
이런저런 곳을 뒤졌지만 촬영이라는 말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고
결정적으로는 감독의 이미지에 맞는 방을 찾기가 쉽지가 않았다.
그러던중 우연하게 찾게 된 곳이 에코다에 있는 집

filethree

감독이 생각하는 이미지와 창문의 위치만 빼곤 거의 맞아 떨어졌다.
다행히도 그 방의 오야가 촬영해도 된다고 해서 1월부터 4월까지 (실을 3월까지빌리기로 했지만 연장됐다) 계약을 하고 물건들을 옮겨놓기 시작했다.

그런데 여기서 또 문제 꽤 많은 양의 책을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
책을 구입해서 넣고 싶어도 제작비문제로 그리 쉽지만은 않고 그렇다고 집에 있는 책들을 전부 다 가져온다고해도 해결은 되지않을 것같고

  이런 제작부를 보다가못한 유아사 상이 집으로 불렀다.
거기에는 엄청난 양의 책이 있었다. 집이 아니라 책으로 둘러쌓인 창고같은 느낌이였다.
정말이지 눈에 보이는 것 발에 채이는 것 모두가 책이였다.

  웨곤으로 2대분량의 책을 실고 다다미 넉장 반으로
그렇게 해서 이곳저곳에서 물건들을 실어날라 완성된것이 바로 10화에서 나온 다다미 넉장 반이다.
filethree
드디어 완성!!!!
하지만 작화는 벌써 1,2,3화가 들어가 있는 상태
즉, 다다미 넉장반의 설정이 없는 상태에서 작업을 시작했다.
움직임도 그렸다.
자 이제 사진을 건내고 연출들이 사진설정에 맞춰 다시 수정에 들어갔다.
가장 먼저 선행되었어야 할 부분이였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작화 IN 시작후 3개월만에 완성할수 있었다.


자, 그럼 10화로 다시 돌아와서

10화는 이렇게 준비한 실사의 장소를 촬영해서 쓰기로 했다.
실사로 사진을 찍으면 배경은 간단하게 해결하겠구나 라는 착각이 숨어있었다.

물론 실사로 콘테에 그려져있는 앵글 대로 사진을 찍으면 레이아웃과 배경의 문제는 금방 해결이 되지만 이 방은 어디까지나 빌린 방이지 절대로 세트가 아니다.
즉 콘테에 있는 앵글이 나올수 없는 방이다.
한 쪽의 벽을 때어내지 않는 이상 절대로 카메라에 3면이 같이 들어올수 없을 정도로 좁다라는 거다.
즉, 할수 있는 것은 여기저기 비슷한 앵글의 사진들을 짜집기 해서 콜라쥬로 배경을 만드는 것
굉장히 시간이 많이 들어가는 작업이다.
게다가 좀 전에 말했지만 방이 굉장히 좁아 시각에 벽 한쪽면이 다 들어오지 않는다.
그렇담 나누어 찍어되는데 나누어 찍게 되면 파스가 어긋나게 된다.
결국 포토샵에서 이렇게 어긋난 사진들을 일일이 하나하나 맞춰가면서 작업하지 않으면 안되는
실로 엄청난 양의 작업이였다.
그리고 그 작업을 누가 하느냐도 문제였다.
이 사진작업이 바로 레이아웃이기때문에 그냥 같다 붙여서 될 문제가 아니였다.
즉, 하나의 완성된 레이아웃으로서의 가치를 지니지 않는 짜집기 사진은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연출이 정말로 많이 힘들어했다.

  프로듀서도 달려들어 작업을 도왔다.

결국 시간내에 겨우겨우 맞춰서 작업이 가능했다.

하지만, 여기가 끝이 아니다.
문제는 동영상 부분
사진에는 흑백의 방과 색깔이 있는 방 그리고 사진 그대로를 쓰지 않고 여러가지 가공을 했다.
문제는 동영상에서도 똑같이 보여야한다는 것이다.

1화서부터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동영상도 꽤 많은 손이 가는 작업이다. 똑같은 필터를 걸어도 영상의 명암에 따라 보여지는 것들이 달라 같은 필터를 썼다고 해서 같은 화면이 나오는 것이 아니였다.
동영상 하나를 만들기 위해 굉장히 많은 필터와 그리고 마스크작업을 했는지
촬영쪽에 너무나 많은 부하가 걸렸다.

1화에서 나온 아카시상과 내가 만난 후루홍야 의 다리 위 씬
그 장면은 강부분 다리 부분 하늘 부분  전부 마스크로 별셀로 만들어 작업했다.
하지만 하나의 그림으로 보여야만했다.
그 위에 다시 프레아와 파라를 얹힌다.
셀과 의 접합부분은 어떻게 할 것인가. 영상은 손으로 들고 찍은 거여서 떨림이 심했다.
떨림보정작업을 하고 다리부분만 마스크로 다시 딴다.
등등...
굉장히 많은 손이 들어간다.

처음이야 시간적여유가 있으니 가능한 작업이지만 방영이 끝으로 갈수록 없어지는 스케쥴에 촬영쪽에서는 너무나도 힘에 겨운 부분이였다.

이제까지야 1화를 제외하고는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아서 촬영쪽에서도 견딜수 있었지만
10화 11화의 경우는 동영상컷들이 무척이나 많았다. 특히 10화가 많았다.
촬영쪽에 부담을 주면 자칫 본편의 영상마저 찍지 못할수도 있다.
그래서 결국은 동영상은 한장의 스틸사진으로 배경회사에 넘겨
배경과 같은 처리를 해 받아
1프레임프레임 동영상을 전부 스틸컷으로 만들어
그위에 같은 배경처리를 했다.
혹자는 그냥 동영상위에 하면 될텐데 라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간혹 포토샵에서 쓰던 필터들이 애팩에서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럴경우 원하는 이미지와는 다른 영상이 나올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모든 프레임을 한장한장 배경과같은 몇몇의 레이어를 얹어서 TGA파일로 만든 후
촬영쪽으로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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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화 같은 경우는 간단히 진행될수 있었다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의외로 기존의 방식보다 너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써버렸다.

하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기존의 방식으로 만드는 것이야 어느 작품을 가더라도 가능한 일이지만 이렇게 만드는 작품은 유아사감독의 작품이 아니면 할수없는 일이였기 때문에 즐거웠다.^^
뭔, 실은 애니메이션대학을 나온 사람이라면 거의 한번쯤은 접해본 방식이지만서도

10화에 대해 할 말이 많은거 같으면서도 음.. 너무 시간이 지났나 ^^;;;
나중이라도 생각이 나면 첨부를 하겠다.

자 마지막 11화를 남겨두고 오늘은 여기까지


2010년 9월 1일 수요일

일본애니메이션의 제작

이 글의 카테고리를 보면 알겠지만
애니메이션도 일본생활도 아니다
배설이다.

즉,
배설이다.

지난주와 이번주에 걸쳐
새로 들어가는 작품에 대한 회의를 전 스텝들과 함께 했다.

물론 지금있는 스텝들중에서는 내가 젤루 시탓빠다.


회의의 의도는
잘 만들자!!! 였는데

글쎄. 난 미쿡에서 애니메이션을 어떻게 만드는지는 잘 모른다.
미쿡에서 애니메이션 만든 사람의 이야기나
픽사 다큐멘터리에서나 봤을 뿐

존 라세터도 디즈니에서 쫒겨 났으니 뭐 미쿡이라고 해서 별반 다를바가 없지 않겠지만


일본의 회의는 역시나 였다.
토론하자고 불러놓고 발언권은 평등할지 모르겠지만
주장할 수 있는 사람은 감독,총작,프로듀서

물론 다른 사람도 말 할 수 있다.
하지만 주장은 할 수 없다.

작가주의적 일본 시스템이다.
물론 최종고민과 판단은 감독의 몫인 것이 당연하지만


역시 흉내는 내도 잘 알고 의미를 생각하고 내야겠다는 느낌^^

그럴꺼면 여친이랑 전화도 못하고 몇시간 잡아놓고
작품에 대한 공유가 아니라 작품에 대한 통보라면 그냥 알아서 만들고 나서 그냥 보여줘라

따라줄테니..



말이 좀 이상하게 됐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배설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