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29일 수요일

블로그를 옮김니다.ブログを移ります。

블로그를
티스토리로 옮깁니다.

http://damducky.tistory.com

앞으로의 글은 이곳에 쓰겠습니다.


ブログを移ります。
ティストリーという韓国のブログサービスに移ります。

damducky.tistory.com

これからは新しいブログで書きます。

2010년 9월 28일 화요일

다다미 넉장 반 세계일주-마지막비화-쿄토를 다녀오다.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다다미 넉장 반 세계일주 라는 작품을 하고 나서부터
쿄토에 관심이 많아졌다.

물론 여친이 쿄토와 오사카 사이에 살고 있어
여친만나러갔다가 데이트장소로 쿄토를 택한것 뿐이지만^^

다행이도 여친이 다다미 넉장반을 좋아해서
(원래 애니메이션을 잘 보지 않지만 내가 작품에 참여한다고 해서 보게 된게 완전 빠져버렸다.^^)
쿄토에 관련상품을 파는 가게가 있다고 동생에게 듣고
사러 갔다.

장소는 3죠메에서 내려 다리를 건너
카하라토오리랑 만나는 곳에있는
미나 라는 쇼핑몰에 있는 LOFT라는 곳이다.

쿄토를 배경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이라서 그런지
쿄토사람들이 굉장히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다른 애니메이션 굿즈도 많았지만
다다미 굿즈 부분에 사람들이 젤로 관심이 많았던거 같다.


여러가지 상품중에 잼난건 아카시상을 표지로 내세운 라무네(사이다 같은 탄산음료다)

이 장면은 1화에서 후루홍야가 끝나고 다리위에서 네꼬라면 같이 가자고 말하는 부분의 아카시상
감독이 무척이나 신경쓴 씬이다. 주인공 와따시가 유일하게 본심을 드러내는 부분
그밖에도 아카시상의 의상도 있었다.
이 옷은 실제 있는 상품을 가지고 아카시상에게 입힌것이다.
물론 작품준비단계에서 쿄토의 메이커와 협의하게 진행했다.
1화에서 나오던 아디다스 처럼 ^^

다다미 넉장 반 엽서

엽서와 책받침, 파일등등 참으로 다양한 상품들이 있었다.
열쇠고리,핸드폰고리(모찌구마 핸드폰고리였는데 흰색의 모찌구마는 넘 인기가 좋아 하나도 남아있지 않았다. 여친이 산건 녹색의 모찌구마)
아이폰 3G,3GS케이스(여친이 넘 좋아해서 사버렸다. ^^ 실은 파르코에 주문했는데 주문해도 한달이 넘게 오지않아.여기서 사버리고 주문은 캔슬!!! )

여친손에 들려있는 핸폰 케이스

그 외에도 T셔츠 등 꽤 잼난 상품들이 있었다.


4화에서 등장하는 카메노코타와시도 상품화되어 나와있다.
여친이 들고 있는 건 실제 타와시고 핸드폰고리부터 열쇠고리까지 색깔도 다양하게 나와있다.

그리고 맞은편에는 그림들이 전시 되어있었다.
실제 원화도 복사되어 전시되어있었다.^^
나야 보면 어디가 어딘지 다 아는..ㅋㅋㅋ 왠지 반가운 느낌..
밑에 전시되었는 것이 원화복사본. 그리고 오른쪽 가장자리에 있는것이 내가 만들던 설정집이다.

그리고 아카시상, 주인공 나, 오즈 가 커다랗게 걸려있었다.

살짝 보이는건 여친사마^^

작품이 끝나고 거의 3개월이 되어감에도 이렇게 사랑받는 작품을 같이 했다는게 참으로 기억에 남는다.
아마 이 직업을 계속하는 한 평생 소중하게 기억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다시 한번 이렇게 좋은 작품에 참여할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거에 대해서 감사하고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물론 유아사감독님의 능력이지만^^  옆에서 같이 뭍혀가는 것도 재미 좋은 일이다.

요죠한을 시작하고 알게된 좋은 스텝분들과
회사 동료들에게 감사하고

마지막, 남친 작품이라고 보기 시작해서 나보다 요죠한을 더 좋아하는 여친을 이 기간에 만나고 같이 쿄토구경하게 된것도 이 작품이 준 또 하나의 감사라고 생각한다.

실은 마지막 요죠한 DVD 출시용 3편에 대한 이야기가 남아있지만
그것은 DVD가 전부 발매되고 난 뒤에 ^^

내년이 되어야 이야기 할 수 있겠네요^^

2010년 개념작이라고 불러준 四畳半神話大系의 비화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앞으로도 시간이 되면 2005년부터 참여했던 작품들에 대해서 조금씩 썰을 풀어보겠습니다.


2010년 9월 17일 금요일

다다미 넉장 반 세계일주 11화 비화

첨에는 굉장히 재미있게 작업한 기록을 남기고 싶다는 생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블로그내 다른 글들이 알려지면서 자칫
내가 글을 쓸때와는 다른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텍스트가 전달 될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에
다다미에 대한 글을 닫았다 열었다.
자기 검열을 했다.

그러다보니 의도 했던  시간보다 훨씬 많이 지난 지금에서야
최종화 11화의 이야기를 풀어놓게 되었다.

마지막화는 어떤 의미로는 끝까지 정체를 알 수 없었던 화수였다.
대략의 시놉이야 가지고 있었지만
최종 시나리오가 마지막까지 설정담당인 내 손으로 떨어지지 않았다.

설정집을 만들어 배포해야 되는 입장에서는 조금 부담되는 과정이였다.

방영 3.5주전 드디어 콘티가 완성
결국은 시나리오를 보지 못하고 콘티를 보고 바로 설정을 준비 배포했다.

3.5주전!!!
엄청나게 짧은 시간이다.

보통의 작품이 정상적으로 움직이면 시나리오 및 콘티작업에 3개월
원화연출작업이 2개월
동화색칠촬영..그리고 리테이크 1개월

총 6개월의 작업시간이 할애되는 반면
원화연출동화색칠촬영을 3.5주안에 그리고 그 안에 AR이라던가 DB!!
엄청나게 빠듯하다.
아니 거의 불가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스케쥴이다.

-이건 곁가지의 이야기...
  애니메이션 작업이 이전 셀작업에서 디지털화 되면서 안좋아진 한가지는 스케쥴이 짧아진다는 것이다.
  컴퓨터로 작업을 하면서 물리적 시간한계점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동화와 색칠이 하루이틀이면 가능해지고 촬영의 물리적 한계도 사람을 늘리고 컴퓨터 대수를 늘림으로 인해 어느정도 커버 가능하게 되었다.
  그로인해 작화와 연출에 소요되는 시간이 길어졌다.
  어떤 이들은 작화와 연출에 소요되는 시간이 길어져 꼼꼼히 볼 수 있다면 좋은거 아니냐라는 분들도 있는데.. 문제는 밸런스다.  결국 그렇게 해서 좋은 연출을 해봐도 동화가 망가지면 본인들이 표현하고자 하는 것들이 온전히 표현될수 없다는 것이다. 촬영도 마찬가지다. 항상 언제나 작업의 맨 끝에 있어 시간에 쫒겨 작업하는 분들이 촬영이다.
  촬영하는 분들도 그분들 나름의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들이 많다. 하지만 마지막 스케쥴에 몰려 결국엔 크리에이터로서의 표현능력을 포기하고 단순한 오퍼레이터로서만 존재하게 된다.
  이것또한 작품의 질을 떨어뜨리는 좋지 않은 습관이다.
  예를 들어 작년에 작업한 인간실격이라는 작품은 촬영감독이 마지막 단계를 꼼꼼하게 체크하고 실험하고 표현하고자 했고 아사카 감독도 촬영에 충분한 시간과 신뢰를 주었다.
  보면 알겠지만 인간실격의 촬영에서의 표현은 꽤 훌륭하다.
  곁가지 이야기지만 모든 것은 밸런스에 있는 것이고 작붕이다 뭐다 설레발이 치는 분들은 애니메이션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고찰을 하고 나서 설레발이를 쳐주세요


다시 다다미로 돌아와서
3.5주 과연 완성을 할 수 있는 시간일까???

역시 유아사감독님다운 콘티였다.
콘티에 그런 시간적 부담까지 계산되어 있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그리고 뱅크컷들을 정말 훌륭하게 이야기 속에 녹여 놓았다.
에.. 이거 전에 본건데.. 라는 느낌마저 없애버렸다.
실제 작화의 컷수를 반으로 줄여버리면서도 표현하고자 하는 부분을 확실히 한 콘티였다.

3.5주의 꽤나 빡빡한 스케쥴이지만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과는 여러분들이 보신 그대로.
정말로 1화서부터 마지막화까지 성심성의껏 도움을 주신 많은 원화분들께 감사드린다.
특히 시미즈상과 니시가키상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도움을 주신거
정말 제작진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드린다.

개인적으로 어떤 화면이 나올까 굉장히 궁금했던 것이
주인공 내가 다시 밖으로 나와 데마찌다리까지 걸어가는 동안의 사람들의 변화가 어떻게 표현될까였다. 그리고 그게 잘 전달 될 수 있을까?

3,4번 리테이크가 있었지만 결과는 훌륭하게 표현되었다고 생각된다.
80일간 갇혀있던 주인공의 눈에 펼쳐진 광경은
잊혀진시간동안의 변화와 성장 그리고 새로움이였다고 해야되려나.^^

나방무리는 6,7,8에서 죠니를 담당했던 촬영의 명주씨가 다시 한번 수고해주셨다.
왜 하얀색의 나방무리냐고 ?
밤이니까 어두운 색이면 안보이니까^^
간단하면서도 유아사상 다운 말이였다.
^^

납품의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고치고 또 고치고 해서 방영이 된 다다미 넉장 반 세계일주 11화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왠지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작품이다.
그리고 좋은 스텝들과 작업한다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지 다시 한번 느껴본 작품이고

상상력이라는 것이 섬세한 관찰에서 부터라는 기본적인 사실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 유아사감독님께도 고맙다는 말을^^

모든 것은 여기 카모가와델타에서부터 시작되었다.


2010년 9월 13일 월요일

다다미 넉장반 세계일주 10화 비화

왠지 10화를 쓰려고 하니 드디어 라는 생각이..^^
방송 끝난지 언제인데...

10화는 꽤 많은 배경이 실사를 사용했다.
그것은 첨부터 감독이 의도했던 것이다.

제작부에서는 이 의도에 맞춰서 작업이 가능하게끔
실제로 다다미 넉장 반 크기의 방을 찾아
셋팅을 하는것이 어찌보면 이 작품이 시작하기 전에
준비했어야 할 가장 큰 준비였을지도 모른다.
아니 준비했었어야만 했다.

하지만 촬영을 하기 위해 빌린다고 했을 때부터
왠지 선뜻 방을 빌려주는 사람이 없었다.

게다가 감독의 머리속에 있는 이미지에 맞는 방을 구하기 위해서는
창문과 현관문이 마주보고 있었어야만 했다.
또, 싱크대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다다미 넉장 반 정도의 크기에 살던 시절이 끝났다.
다다미 넉장 반은
예전 일본대학생이 살던 방의 기본 크기라고 한다.
즉, 제목의 다다미 넉장 반은
그 의미가 청춘의 심볼 같은 느낌이라고 하면 되려나
굳이 우리나라식으로 하면 옥탑방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되려나?

지금은 일본 다다미 집의 기준은 넉장 반의 시대가 아니라 6장
기본 6장에 시작을 한다.
굳이 다다미가 아니여도 다다미 6장 정도의 플로링

그렇담 그런 방을 이 도쿄에서 어떻게 찾으란 말인가
이런저런 곳을 뒤졌지만 촬영이라는 말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고
결정적으로는 감독의 이미지에 맞는 방을 찾기가 쉽지가 않았다.
그러던중 우연하게 찾게 된 곳이 에코다에 있는 집

filethree

감독이 생각하는 이미지와 창문의 위치만 빼곤 거의 맞아 떨어졌다.
다행히도 그 방의 오야가 촬영해도 된다고 해서 1월부터 4월까지 (실을 3월까지빌리기로 했지만 연장됐다) 계약을 하고 물건들을 옮겨놓기 시작했다.

그런데 여기서 또 문제 꽤 많은 양의 책을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
책을 구입해서 넣고 싶어도 제작비문제로 그리 쉽지만은 않고 그렇다고 집에 있는 책들을 전부 다 가져온다고해도 해결은 되지않을 것같고

  이런 제작부를 보다가못한 유아사 상이 집으로 불렀다.
거기에는 엄청난 양의 책이 있었다. 집이 아니라 책으로 둘러쌓인 창고같은 느낌이였다.
정말이지 눈에 보이는 것 발에 채이는 것 모두가 책이였다.

  웨곤으로 2대분량의 책을 실고 다다미 넉장 반으로
그렇게 해서 이곳저곳에서 물건들을 실어날라 완성된것이 바로 10화에서 나온 다다미 넉장 반이다.
filethree
드디어 완성!!!!
하지만 작화는 벌써 1,2,3화가 들어가 있는 상태
즉, 다다미 넉장반의 설정이 없는 상태에서 작업을 시작했다.
움직임도 그렸다.
자 이제 사진을 건내고 연출들이 사진설정에 맞춰 다시 수정에 들어갔다.
가장 먼저 선행되었어야 할 부분이였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작화 IN 시작후 3개월만에 완성할수 있었다.


자, 그럼 10화로 다시 돌아와서

10화는 이렇게 준비한 실사의 장소를 촬영해서 쓰기로 했다.
실사로 사진을 찍으면 배경은 간단하게 해결하겠구나 라는 착각이 숨어있었다.

물론 실사로 콘테에 그려져있는 앵글 대로 사진을 찍으면 레이아웃과 배경의 문제는 금방 해결이 되지만 이 방은 어디까지나 빌린 방이지 절대로 세트가 아니다.
즉 콘테에 있는 앵글이 나올수 없는 방이다.
한 쪽의 벽을 때어내지 않는 이상 절대로 카메라에 3면이 같이 들어올수 없을 정도로 좁다라는 거다.
즉, 할수 있는 것은 여기저기 비슷한 앵글의 사진들을 짜집기 해서 콜라쥬로 배경을 만드는 것
굉장히 시간이 많이 들어가는 작업이다.
게다가 좀 전에 말했지만 방이 굉장히 좁아 시각에 벽 한쪽면이 다 들어오지 않는다.
그렇담 나누어 찍어되는데 나누어 찍게 되면 파스가 어긋나게 된다.
결국 포토샵에서 이렇게 어긋난 사진들을 일일이 하나하나 맞춰가면서 작업하지 않으면 안되는
실로 엄청난 양의 작업이였다.
그리고 그 작업을 누가 하느냐도 문제였다.
이 사진작업이 바로 레이아웃이기때문에 그냥 같다 붙여서 될 문제가 아니였다.
즉, 하나의 완성된 레이아웃으로서의 가치를 지니지 않는 짜집기 사진은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연출이 정말로 많이 힘들어했다.

  프로듀서도 달려들어 작업을 도왔다.

결국 시간내에 겨우겨우 맞춰서 작업이 가능했다.

하지만, 여기가 끝이 아니다.
문제는 동영상 부분
사진에는 흑백의 방과 색깔이 있는 방 그리고 사진 그대로를 쓰지 않고 여러가지 가공을 했다.
문제는 동영상에서도 똑같이 보여야한다는 것이다.

1화서부터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동영상도 꽤 많은 손이 가는 작업이다. 똑같은 필터를 걸어도 영상의 명암에 따라 보여지는 것들이 달라 같은 필터를 썼다고 해서 같은 화면이 나오는 것이 아니였다.
동영상 하나를 만들기 위해 굉장히 많은 필터와 그리고 마스크작업을 했는지
촬영쪽에 너무나 많은 부하가 걸렸다.

1화에서 나온 아카시상과 내가 만난 후루홍야 의 다리 위 씬
그 장면은 강부분 다리 부분 하늘 부분  전부 마스크로 별셀로 만들어 작업했다.
하지만 하나의 그림으로 보여야만했다.
그 위에 다시 프레아와 파라를 얹힌다.
셀과 의 접합부분은 어떻게 할 것인가. 영상은 손으로 들고 찍은 거여서 떨림이 심했다.
떨림보정작업을 하고 다리부분만 마스크로 다시 딴다.
등등...
굉장히 많은 손이 들어간다.

처음이야 시간적여유가 있으니 가능한 작업이지만 방영이 끝으로 갈수록 없어지는 스케쥴에 촬영쪽에서는 너무나도 힘에 겨운 부분이였다.

이제까지야 1화를 제외하고는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아서 촬영쪽에서도 견딜수 있었지만
10화 11화의 경우는 동영상컷들이 무척이나 많았다. 특히 10화가 많았다.
촬영쪽에 부담을 주면 자칫 본편의 영상마저 찍지 못할수도 있다.
그래서 결국은 동영상은 한장의 스틸사진으로 배경회사에 넘겨
배경과 같은 처리를 해 받아
1프레임프레임 동영상을 전부 스틸컷으로 만들어
그위에 같은 배경처리를 했다.
혹자는 그냥 동영상위에 하면 될텐데 라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간혹 포토샵에서 쓰던 필터들이 애팩에서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럴경우 원하는 이미지와는 다른 영상이 나올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모든 프레임을 한장한장 배경과같은 몇몇의 레이어를 얹어서 TGA파일로 만든 후
촬영쪽으로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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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화 같은 경우는 간단히 진행될수 있었다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의외로 기존의 방식보다 너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써버렸다.

하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기존의 방식으로 만드는 것이야 어느 작품을 가더라도 가능한 일이지만 이렇게 만드는 작품은 유아사감독의 작품이 아니면 할수없는 일이였기 때문에 즐거웠다.^^
뭔, 실은 애니메이션대학을 나온 사람이라면 거의 한번쯤은 접해본 방식이지만서도

10화에 대해 할 말이 많은거 같으면서도 음.. 너무 시간이 지났나 ^^;;;
나중이라도 생각이 나면 첨부를 하겠다.

자 마지막 11화를 남겨두고 오늘은 여기까지


2010년 9월 1일 수요일

일본애니메이션의 제작

이 글의 카테고리를 보면 알겠지만
애니메이션도 일본생활도 아니다
배설이다.

즉,
배설이다.

지난주와 이번주에 걸쳐
새로 들어가는 작품에 대한 회의를 전 스텝들과 함께 했다.

물론 지금있는 스텝들중에서는 내가 젤루 시탓빠다.


회의의 의도는
잘 만들자!!! 였는데

글쎄. 난 미쿡에서 애니메이션을 어떻게 만드는지는 잘 모른다.
미쿡에서 애니메이션 만든 사람의 이야기나
픽사 다큐멘터리에서나 봤을 뿐

존 라세터도 디즈니에서 쫒겨 났으니 뭐 미쿡이라고 해서 별반 다를바가 없지 않겠지만


일본의 회의는 역시나 였다.
토론하자고 불러놓고 발언권은 평등할지 모르겠지만
주장할 수 있는 사람은 감독,총작,프로듀서

물론 다른 사람도 말 할 수 있다.
하지만 주장은 할 수 없다.

작가주의적 일본 시스템이다.
물론 최종고민과 판단은 감독의 몫인 것이 당연하지만


역시 흉내는 내도 잘 알고 의미를 생각하고 내야겠다는 느낌^^

그럴꺼면 여친이랑 전화도 못하고 몇시간 잡아놓고
작품에 대한 공유가 아니라 작품에 대한 통보라면 그냥 알아서 만들고 나서 그냥 보여줘라

따라줄테니..



말이 좀 이상하게 됐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배설이니까.^^


2010년 8월 3일 화요일

다다미 넉장 반 세계일주 _ 뒷풀이_0802


8월 2일 월요일
다다미 넉장 반 세계일주 방송후 뒷풀이를 했습니다.

장소는 이케부쿠로

시간은 20시부터 22시까지


지하에 있는 관계로 찾는데 꽤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8시전 도착!!!!
뒷풀이에서 항상하는 뽑기 번호를 받아 입장

뒷풀이 회장... 가운데 프로젝트에서 다다미 넉장 반 영상이 흐르고 있다.

바에서 마실 것을 ... 그 맞은편에서 먹을 것을... 그리고 음식... 엄청나게 맛있었다.

제작스텝과 촬영스텝.. 그리고 유아사 감독과 사진 한컷

다다미 넉장 반 세계일주의 주인공
왼쪽의 캐릭터총작감 이토상 그리고 오른쪽 감독 유아사 마사아키상

원작자 모리미 상의 인사말


건배를 위한 유아사 감독의 인사말



시나리오 작가 우에다상부터 시작해서
3화 버드맨 서클 회장
5화 홍와카 회장
프로듀서 후지오상
캐릭터총작감 이토상
색채설계 즈지타상
미술담당 우에하라상
촬영감독 이시즈카상
음향감독 키무라상
주인공
죠우가사키
하누키
죠니
우라나이 바바
아이지마
7화의 사회자 언니
11화의 교통경찰
오즈
마지막 박수를 끝으로 1년간의 긴여정이 끝났습니다.

다다미 넉장 반 세계일주를 사랑해 주신 분들
그리고 같이 한 스텝들
정말 즐거운 1년이였습니다.


파르코에서 8월달부터 판매가 될 모찌구만 인형

ps:첨에 입구에서 받았던 뽑기에 당첨..
    당당히 젤로 비싼 소니 HDD내장블루레이DVD레코더를 받았습니다!!!!!!
    야후옥션에서 팔았습니다.정가의 반 값!!! OTL 


2010년 7월 10일 토요일

다다미 넉장반 세계일주 9화 비화

벌서 9화다..
앞으로 10화 11화

9화는 전체적으로 보면 총집편같은 느낌...
아마도 이말은 8화에서도 한거 같은데

8화는 6,7의 총집편같은 느낌이라면
9화는 1화부터 8화의 총집편의 느낌과
10,11화로 이어지는 징검다리의 역할을 한다.

9화는 5화에서 한 번 등장했던 홍와카가 다시 등장한다.

9화에서는 5화에 등장했던 비행선이 다시 한번 등장한다.
하지만 5화와는 달리 3D로 처리했던 부분도 몇컷 등장한다.
아마도 4컷정도인데

실은 5화에서도 3D로 가려면 갈수있었지만 ^^

여하튼 9화에서 CG로 가기로한건
연출이 CG를 강력희망했기때문이다.

그래야 좀 더 콘테 그리는데 자유롭게 카메라를 돌릴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손으로 그려도 문제는 없다. 하지만 테레비 씨리즈에서 그렇게까지 무리는 정말 무리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4컷


이유와 상상에 맡기고^^



엔딩에서도 조금 문제가 있었다.
연출이 의도한건 다다미 넉장반에 갇힌 후
그 넉장반의 프레임이 그대로 엔딩과 연결되길 바랬지만

보시다시피 엔딩은 시작하기 전에
마치 테레비를 켜는 듯한 느낌으로 화면의 이그러짐에서부터 시작한다.

결국,
그런 의도대로는 하지못하고
엔딩의 시작하는 위치와 대강 맞춰서 놓을 수 밖에 없었다.

9화하면 떠오르는 인물이
아이지마 라는 캐릭터이다.
1화에서 다리위에서 잠깐 나오고
2화에서 2컷
5화에서 1컷
그리고 드디어 나오게 된것이 9화

실은 아이지마 라는 캐릭터는 꽤 비중이 있는 캐릭터였다.
후쿠네꼬 반점의 장으로서
그 산하조직에는
레포터를 파는 조직
자전거정리군
도서관경찰등등
이 있고

본인은 자신의 정체를 숨긴채
2화에서 나오는 미소기 라는 영화서클의 죠우가사키의 2인자로 등장하기로 되어있었다.

하지만 딱 2컷
왠지 연출이 아이지마를 그리 좋아하지 않은것같다.
하지만 9화에서는 아이지마가 없으면 이야기가 진행되지 않는 관계로
본의아니게 출연확정이 되었다.^^
아마 2화에서 좀더 많은 비중으로 나와줬다면 9화의 이야기가 좀 더 스무스하게 연결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다.

자. 그럼
다음에는 10화와 11화의 이야기로
다다미 넉장 반 세계일주의 막을 내리겠다.

2010년 7월 9일 금요일

다다미 넉장반 세계일주 6,7,8화 비화

이번은 6,7,8 를 동시에 이야기해볼까 한다.
이유야 이 3개의 화수가 다다미 안에서도 연결되는 3부작으로 구성되어있기때문이다.

6,7,8화를 통틀어 가장 각광을 받았던
죠니 라는 캐릭터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볼까한다.

죠니는 주인공 나의 욕망의 분신이라고 할수있다.
6화,7화에서 죠니의 첫 등장씬 무언가 검은 부분
그리고 화면 좌우의 산봉우리
그 가운데에서 말을 타고 화면앞으로 달려오는 죠니
산봉우리는 주인공 나의 다리라고 할수 있다.
그렇다.
죠니는 주인공 나의 그것에서부터 달려올라 온다.

주인공 나의 욕망의 화신인 죠니는 항상 검은 공간
빛이 들어오지 않는 공간속에 존재한다.
아마도, 6화에서 잘 표현되어겠지만
이성의 힘에 반해 갇혀있는 죠니를 나타내고자
언제나 검은 공간속에 존재한다.
단 한번 빛이 들어올뻔 했지만..^^

6,7,8화의 이야기는 3명의 여성속에 둘러쌓여 누구를 선택할지
고민을 하는 나의 이야기로서
그 고민속에는 언제나 죠니가 함께 한다.

6화속 죠니의 등장씬중 재미있는 장면이 있다.
죠니의 등장 후 2번째 컷인가
울타리 속에 갇혀있는 죠니가 멀리 말을 타고 지나가는 남녀를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화면 오른쪽 구석을 보면
열심히 힘을 내고 있는 말 두쌍을 볼수있다.
하트로 중요한 부분은 가려져있지만
처음 그 컷을 만들었을때는
하트를 집어넣는걸 촬영쪽에서 깜박 잊어서
꽤 적날하게.. 그리고 굉장히 크게 나왔었다.
촬영실에 체크하러 갔던 감독과 스텝들은 박장대소였다.
결과적으로는 작게 그리고 안쪽에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배치했지만 하트도 제대로 입히고
꽤 잼있는 장면이다.

죠니의 표현방식은 굉장히 독특하다.
감독이 원한 이미지는 애니메이션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 그린것같은 그림과 평면적인 움직임을 원했다.
처음엔 굉장히 간단할줄 알았던 작업이
그 느낌을 살리는 작업자를 만나는데 까지 꽤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다.
크레딧을 보면 切り絵 라고 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그것은 그림을 자른.. 이라는 표현으로
즉, 종이를 잘라 이어붙인 종이공작 애니메이션이라는 뜻이다.
감독이 원한 이미지는 그런 종이공작같은 죠니를 평면적으로 움직이며
격한 액션을 원했다.
아무 이유도 없이 머리가 마구 돈다던가
온 몸의 파츠가 줄어들었다. 늘었났다. 어긋났다... 하길
6화의 죠니는 그런 감독의 요구에 맞춰 그 내용에 맞춰 격하게 움직인다.
하지만 7화의 죠니는 주인공을 설득하는 ... 마치 만담(?)을 하는 듯이 주고 받는 대사에 중심을 두고  그 움직임의 폭을 줄였다.
8화는 7화보다는 활동적이지만 6화보다는 덜 한 느낌

주인공의 마음과 주인공의 이미지를 대척점에 두고 표현방식에도 차이를 둔다.

아마도 이것도 다다미 였기때문에 가능한 표현방식이라고 생각한다.
거침없이 표현한다.

이전 5화의 코히나타 상에 대한 이야기를 할때
8화에서도 굉장히 잼있는 표현이 나온다고 쓴적이있다.

8화의 오프닝 컷이다.
서클의 이름이 소개되어지는
시나리오상에는
책은 바다
인생은 굴곡이 바람이 슬픈 비가... 등등의 인생의 고난을 설명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말하고자하는 부분이 이 부분이다.

이전에도 말했지만 글로 간단하게 적은 문장을 어떻게 이미지화시키고
전달하느냐가 그림으로 표현을 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굉장히 버거운 것이다.
그것도 이런 추상적인 것들

유아사감독은 거침이 없다.
책을 바다로
그리고 그 위를 노를 저어 헤쳐가는 주인공 나
그리고 그런 책의 바다위에 인생의 고난들이 몰려온다.
그리고 책장을 넘기며 그 험난한 인생의 이겨 넘기는
넘겨지는 책장을 타고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주인공 나

그리고 다시 맞이하는 아침해 그리고 코히나타상

멋지지아니한가?

문장 그대로를 이렇게 멋지게 표현할수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6,7,8화에는 많은 카페들이 나온다
그 모두가 쿄토에 실제로 있는 곳으로
카페 콜렉션과 신신도는 쿄토대학근처 햐쿠만벤거리에 있다.
카페 모안은
쿄토대학 옆에 있는 요시다산(1화에서 大자 불이 붙여진 산)속에 자리잡고 있다.

처음에는 허가를 받을 수 있을까 굉장히 회의적인 곳들이였는데
의외로 허가를 해주었다.
카페 콜렉션같은 경우는 촬영해 간 것에 대해 굉장히 기뻐했고
신신도는 촬영금지 였기 때문에 쓸 수 없지 않을까 싶었지만 의외로 간단히 허락해줬다.
카페 모안은 프로듀서가 써도된다고 하니 썼다.^^

6,7,8화에서 제일 많이 나온 장소는 아마도 카페 콜렉션(8화에서 쿄코상과 만나기로 했던 카페)이
아닐까 싶다.
촬영한 것에 대해 기뻐해서 감독이 감사의 마음으로 의도적으로 많이 나오게 하려고 했다.

6,7,8화의 작업순서는
7-6-8 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유는 간단하다 시나리오가 완성된 순서다.^^

그래서 6화를 보면 7화의 장면이 나오지만 8화의 장면은 나오지않는다.
8화와는 굳이 겹칠 이유도 없었다.
8화는 6,7의 총집편 같은 느낌의 화수이니까



카페 콜렉션 ,카페 모안, 신신도



2010년 7월 6일 화요일

다다미 넉장반 세계일주 5화 비화

5화는 홍와카라고 불리우는 종교집단에 들어가게 된 주인공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게 참 애매한 문제이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도 참 많고 다양한 종교집단이 있다.

예를 들어 꽤 유명한 집단으로는
행복의 과학 이라는 종교가 있다.
무엇을 추구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하튼 불교와도 관계가 있고 (작년에 부처재탄이라는 애니메이션도 공개했었다.극장에)
태양과도관계가 있고...

통일교도 일보에서도 꽤 알려진 종교단체이고

그러다 보니 5화를 할때 가장 조심스러워했던 부분이 종교에 관한 부분이였다.
종교적인 것을 너무 부각시키게 되면 작품이 말하고자 하던 부분이
종교적인 것에 의해 문제를 야기시킬지 모르고
홍와카라는 집단이 가지고 있는 조금은 다른 뉘앙스를 전달하자니
역시 어느정도는 종교적인 색채를 표현할 수 밖에 없는
밸런스의 문제가 있었다.

홍와카의 마크도 제작진에서는
시나리오에 있는 로얄제리이야기에서 따와
벌집모양의 문양을 생각했지만
혹시 그런 문양을 실제로 쓰는 종교집단이 있다고 하면
그것 또한 문제를 일으킬수있기때문에
종교에 관련된 것에 대해서는 콘티 발주에서부터도
신경을 많이 썼다.

결론적으로 보면 크게 문제는 없었지만
솔직히 작품을 만들면서 왜 그런 것 까지 신경을 쓰지않으면 안되는지
굉장히 짜증이 나는 부분이기도 했다.

첫번째 올라온 콘티는 호러와 서스펜스 자체였다.
[시구루이]의 감독을 했던 하마자키 상에게 부탁을 해 받은 콘티였는데
역시 시구루이 같은 느낌?이 살짝 가미되어있었다.
결국, 표현하고자 했던 부분과 다른 부분도 있고 해서
분위기는 어느정도 가져오면서 다다미 넉장 반과 동떨어지지않는
느낌으로 수정이 가해지게 되었다.

그런 조금은 호러와 서스펜스 의 느낌이 첫 콘티에 날 수밖에 없었던것은
홍와카 캐릭터의 덕?도 있다고 볼수있었다.
처음 OK를 받은 캐릭터의 눈과 입은 지금의 것과 달리
이중 선으로 그려져있었다.
누가봐도 괴기한 얼굴의 사람들이 웃고 있는 그림
입가가 왠지 피를 부르는 듯한 느낌

콘티를 수정함과 동시에
홍와카의 캐릭터의 얼굴도 수정이 가해졌다.
단선으로 처리 무서운 얼굴이 아닌 즐겁고 평안한 얼굴로...


5화와 8화는 엔딩크레딧을 자세히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연출과 콘티가 다른 사람의 이름이 써있는 것을 발견할꺼다.
기본적으로 유아사 상 작품에 참여하는 스텝들은
작화출신의 연출들이 많다.
아마도 본인도 작화에서 감독까지 올라갔고
그 독특한 세계가
자신만의 그림을 표현하고자 하는 작화분들에게
표현하고자 하는 열망을 안겨줬을수도...

대다수의 설정은 감독의 러프에서 부터 시작된다.
시나리오회의 콘티회의때 즉석에서 그리는 유아사상의 이미지가
콘티에 반영 연출에도 반영 레이아웃에도 반영된다.
그러다 보니 커다란 밑그림의 배경에 대한 부분은 사진 참고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작은 소품에 대해서는 연출이 상당부분을 커버했다.

애니메이션업계에서는 주로 쓰지 않는 방법이였다.
보통의 경우는 작은 소품같은 경우에서도 소품담당이 있어
그림을 받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연출과 작화는 그 그림에 맞추어 그림을 그려야 되지만
유아사상의 작품같은 경우는
그런부분에서의 상당부분을 연출이 소화를 하고
감독또한 연출이 표현하고자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최대한 보장을 해준다.
보통 이런 식의 제작방식은 꽤 드문경우다.

그러다 보니 많은 표현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유아사상과 함께 일하고 싶어하는지도 모르겠다.


5화의 중심내용은
9화와 10화의 복선을 성격을 띄며
코히나타상에 대한 주인공 나의 짝사랑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 짝사랑에 대한 결과가 9화에 다시 나타나게 되는

다다미 넉장 반 세계일주는
패러리월드로 구성되어 있으면서도
각각의 화수가 유기적으로 다른 화수의 복선의 역할을 하는
단순한 평행세계와는 다른 유기체적인 면을 보이는 것이 시나리오 구성의 특성이라고 할 수 있다.


코히나타 상에 대해서는 그 표현방식이 참으로 잼있고
다다미 에서만 가능한 표현방식이라고 할 수 있겠다.
얼굴이 없다. 눈코입이 없다. 게다가 몸에서 빛이 난다.
아마도 글로서 표현할때 어떤 미지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할때 이런식의 문장은
별로 거부감이 없다.
하지만 그것을 그림으로 이미지화 시킬 땐
참으로 어렵다.
이 미지의 아름다움을 어떻게 표현해야 되는지
그림 작자가 보기엔 아름다울지 몰라도 보는 사람들의 감정은...

유아사상은 그런 것들을 간단히 부셔버린다.
문장그대로를 표현해 버리면 되는 것이다.
그것이 다다미의 세계다.

쇼크였다.
무언가를 표현하고자 할때
우리는 알게 모르게 자신만의 잣대를 만들어 그 잣대에 껴 넣을려고 한다.
유아사상은 그것을 과감하게 벗어버린다.
있는 것을 그대로 표현하면 되는 것...

간단하면서도 쉽지 않는 결단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생각들이 아이디어의 단초가 되지 않나 싶기도 하다.

8화에는 더더욱 기가 막힌 표현이 나오므로
한번 유심히 보시기 바란다.
라는 말로 5화 홍와카의 이야기를 마친다.

다음은 죠니의 데뷰작 6화 영어서클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보려한다.


2010년 7월 3일 토요일

다다미 넉장 반 세계일주 4화 비화

4화의 이야기는 제자구함
히구치라는 쿄토대 재학 8년생의 밑에 들어가
자학적 대리대리대리....전쟁을 치르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이야기야 4화를 보면 알겠고.


제작과정에서의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다다미 넉장반 세계일주는 쿄토를 무대로하는 작품으로서
관광명소인 쿄토를 안내하는 역할도 작품내에서 할 수 있길 바랬고
이런 부탁은 쿄토를 무대를 한다는 설정이 나올때부터 나왔던 이야기이다.
 
그런 이유로 관광지가 될만한 곳은 될수있는한 배경을 사진을 쓰고자하는
욕심도 있었다.

아디다스가 1화에서 나온 이유도
일본내에서도 쿄토에서 굉장히 사랑받는 메이커로
쿄토라고 하면 아디다스 일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아디다스를 즐겨 찾는 다고 한다.
1화의 오즈의 테니스복,3화의 아카시상의 잠바등이 아디다스를 그대로 쓴 케이스다.

본편에서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쿄토의 맥도날드는 전국 어느곳과 비교해서도 특이한 점이 있다.
바로 맥도날드 간판의 색깔이 다르다는 점이다.

보통의 맥도날드는 빨간색 간판임에도 불구하고
쿄토 쿄토대학앞 맥도날드는 간판의 색깔이
갈색이다.

이 곳이 햐쿠만벤거리에 있는 맥도날드 아이폰으로 찍어서 그런가 그렇게 갈색으로 나오지 않았지만 실제로 보면 갈색간판이다.

4화에는 이런 이유로 꽤 많은 부분들을 실사로 처리할 예정이였으나!!!!
막상 거리의 풍경사진등을 쓰려고 위원회를 통해 허가를 받으려고 하니
허가가 나지 않는 곳들이 꽤 많았다.

올해 10월에 폐점을 하는 한큐(阪急) 라고 불리우는
쿄토의 백화점이 있는데 그곳을 기념삼아 쓰려고 했지만
폐점하는 곳이므로 이름이 나가는 것을 꺼려해
사카큐(坂急)로 변경을 했지만 그것마저도 불허
결국엔 전혀 다른 이름으로 나갔다.
한큐 같은 경우는 사진이 아닌 그림을 그렸지만
NG였다.

이 부분에서 실사영화나 드라마는 작중에 실제의 모델이 나와도
메인으로 쓰여지지않는 한은 어쩔 수 없다는 이유로 허가를 해주지만
왜 애니메이션에 관해서는 이렇게도 엄격한지
작품이 끝난 지금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특별히 나쁜의도를 쓰려고 하는것도 아니고 배경의 일부일뿐인데

이렇게 NG를 낸 곳도 있지만
꺼꾸로 써달라고 한 곳도 있다.

주인공 내가 카메노꼬 수세미를 찾기 위해
쿄토의 이곳저곳을 누밀때 떠오르는 먹거리들이 바로 그것
쿄토의 특산물들로 이것들도 허가를 얻기 위해
쿄토에 직접 찾아가 상담을 하고 담판을 지은 것들이다.

그리고 카메노꼬 수세미를 소유하고 있던 의문의 가게 주인의 모자에 있는
마크
그것은 쿄토메이커로 hatena 라고 불리우는 캐쥬얼메이커이다.

또 하나 히구치의 방을 보면 둥글둥글한 캐릭터가 창가쪽 벽위에 있는데
이것은 내년 2011년 국민문화제 마스코트
마유마로 다.


4화에서 연출이 꼭 하려고 했던 것이 바로
수세미를 실사를 쓰고 싶어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수세미에 있었다.
일본에서 수세미로 가장 알려진 메이커는
카메노꼬타와시 로 솔직히 일반 수세미랑 무엇이 그리 차이가 나는지 잘 모르겠지만
이 것이 상표등록이 되어있어
이것을 실사로 쓰기 위해서는 카메노꼬타와시 의 허가가 필요했다.

결과적으로 이야기하면 허가는 받았고 그 덕에
본편에서도 실사로 쓸수 있었지만
납품 일주일전에 허가가 떨어져서 부랴부랴 사진찍고
외곽선을 트랜스 했다.

아 그리고 또 한가지 저작권때문에 문제가 있던 것이 있다.
해저2만리의 표지와 내용이였다.
4화의 내용에 히구치스승이 해저2만리를 다 보고 나서 드디어 세계일주에 나선다는 부분이 나오는데 실제적으로 해저2만리를 보여주기 위해서 책의 표지에 대한 저작권을 가진 카도카와 서점에 연락을 해 허가를 받았지만
그것을 그림에 붙이기 위해 원본 데이타를 요구했지만 결과적으로 오지 않고
이쪽에서 스캔한 데이타를 쓰기로 했다.
 
아... 또 하나가 있다.
쿄토퍼플상가의 깃발
이것은 생각외로 금방 허가를 받았다. 그덕에 10화에서도 11화에서도 썼지만

4화에서는 히구치의 노래가 나오는데 노을진 시모가모델타에서 기타를 튕기면 노래를 부르는 히구치
삼각이 사각이 원이 어쩌구저쩌구 하는....

시나리오 단계에서 부터 있던 내용으로
실제로 노래를 부를까 말까는 결과적으로 콘테회의에서 연출이 직접 노래를 삽입하고 싶다고 해
노래를 만들게 된 케이스 이다.

이 부분에서도 문제가 발생
연출이 기타코드와 손동작을 맞추고 싶다고 한것이다.
이것이 처음부터 그런 의도로 진행이 되었다면 음향감독에게 말해 악보를 받아 기타코드에 맞게 작화를 그렸으면 되는데
작화가 거의 끝나갈 무렵 갑자기 이야기가 나와
악보도 받을 수 없는 상태에서
코드 없으면 작화를 할 수 없다고 연출이 말을 꺼내
부랴부랴 회사내에 기타를 칠 줄 아는 분에게 부탁 귀로 듣고 코드를 따고
그것을 사진 찍어 참고 자료로 만들어 배포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손가락이 그렇게 크게 보이는 컷이 한 두컷이고
코드가 맞지않으면 안 될 정도로 기카연주를 메인으로 한 연출이 아니였다고 생각하지만
제작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까지 우기면 해줄수 밖에 없다.

이것이 그때 당시 찍은 사진이다.

여하튼... 4화에 대해서는 이래저래 할 이야기가 많지만
여기서 줄이겠다.

담은 문제작 5화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다.

2010년 7월 1일 목요일

다다미 넉장반 세계일주 3화 비화

3화는 우선 시나리오에서부터 굉장히 부담이 되는 화수였다.
소설에서는 나오지 않은 서클을 오리지날로
그것도 2개의 서클을 동시에 보여줘야한다는 것이 시나리오 단계에서부터 부담으로 작용한 화수이다.

사이클서클 소레이유 와 버드맨서클
이 두가지 서클을 경험하는 주인공 나

그 덕에 시나리오분량이 보통 한편이 20페이지 정도의 시나리오인데 비해
3화의 시나리오는 30페이지 1.5배에 달하는 분량이 되어버렸다.

잼난건 1화에 시모가모델타에서 불꽃놀이에 당하는 인물들이 바로 버드맨 서클사람들인데
캐릭터가 완성된건 3화를 시작하고 나서다.

3화의 캐릭터가 완성된 뒤 3화에 맞춰 1화의 캐릭터들을 수정했다.

3화의 문제점은 주인공 내가 점점 더 비싸고 가볍고 좋은 사이클을 사기위해서 노력하고
그 결과 그 좋은 사이클을 어떻게 그림으로 표현하느냐였다.
시나리오상에는 몇kg의 사이클에 가볍고 반짝이는 등등의 표현이 있었는데
과연 이걸 그림으로 표현이 가능하냐라는 것!!

무게의 가벼움을 단순히 달리는 사이클의 그림으로 표현한다는게 굉장히 힘든 일
결국, 나레이션을 이용한 부품 클로즈업으로 가기로 했다.


3화의 경우 다다미 넉장 반 세계일주의 세계관과 비교해서
그림자가 꽤 많이 들어간 화수이다.

감독은 의도적으로 그림자를 집어넣지 않고 단색의 이미지로 가려고 했지만
연출의 입장에서는 빛에 대한 처리를
한 여름의 강한 햇빛을 그리고 어두운 밤의 조명의 표현을 보여주고 싶어 그림자를 집어넣었다.

3화에서 버드맨서클의 동아리방으로 나온 곳은
쿄토대학에 실제로 있는 곳으로
요시다료 라는 곳이다.
정말 오래되었고 (쿄토대학이 만들어질때부터 있었다는 말도 있다.)
이 곳은 학생자치로 운영되는 곳으로
(이 것은 전에 2화의 에피소드에서도 말했지만 이전 전공투와 적국파가 활발히 활동했던 시절부터의 전통이다. 요시다료 자치위원회의 허락없이는 출입도 사진촬영도 금지다.)
쿄토대학 안에서도 유일하게 학교의 힘이 미치지않는 곳이다.
게다가 경찰의 출입조차도 자치회의 허락이 없이는 이루어지지 않는 곳이다.

그런 곳이 바로 3화의 버드맨서클 동아리가 있는 곳이다.

시나리오상에는 그 곳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동아리방 앞에 세워져 있는 전화로 안에 전화
허락을 받은 자만이 들어갈수 있다는 설정이였는데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시나리오 분량이 너무 길어서 그 부분은 컷 되어버렸다.
대신에 9화 첫부분에 살짝 그 씬이 나온다.


요시다기숙사(료)다.


3화에서는 또 한 곳 재미있는 장소가 나온다.

인클라인 이라는 곳인데
이곳은 쿄토옆에 있는 비와코 라는 정말 커다란 호수(마치 바다같다)로 부터 흘려 내려온 강물이
카모가와 와 만나게 하기 위한 곳이다.

카모가와와 비와코로부터 흘려내려온 물은 인클라인 이라는 곳에서 단차를 두고 서로 만나지 못한다.
그것을 철길을 연결시켜 철길위에 배를 띄워 비와코에서부터 물건을 실은 배가 인클라인 이라는 곳에서 배와함께 철도로 이동 카모가와로 흘러내려가게끔 한곳이다.

지금은 쓰지 않지만 철길이 있는것으로 보면 불과 몇십년전까지만해도 그 곳을 이용해 배들이 오고 갔다을 것이다.



3화의 마지막은 이곳에서 버드맨 대회 자유비행부분 비행기를 훔쳐탄 주인공 내가
이곳을 지나 비와코소우수이 건너편 동물원 벽에 부딪혀 끝난다.

3화는 계절의 변화와 시간의 변화를 보여주기 위해서 애썼지만
너무나도 긴 시나리오와
대학 입학, 사이클 서클활동 , 좋은 사이클을 사기 위해 열심히 하는 주인공, 자전거 정리군의 무시무시한 활동, 시마나미 배 사이클 대회, 버드맨 대회 그리고, 마지막 오즈의 정체 까지
너무나 많은 이야기를 한꺼번에 담다보니
컷의 호흡은 굉장히 짧으며 모든것이 맺듭지어지지 않은 상태로 다음 씬으로 넘어가게 되는 등
전체적으로 호흡이 굉장히 불안한 화수였다.

리테이크작업도 리테이크컷이 제일로 많았던 화수였다.

다음은 4화 제자구함 에 대한 썰을 풀어보겠다.


2010년 6월 27일 일요일

7월 1일 다다미 넉장 반 세계일주 최종화 & 2화 비화

7월 1일 밤 12시 45분
작년 9월부터 참여했던 요죠한 신와 타이케이.. 한국식 제목은 다다미 넉장반 세계일주
의 테레비 방송분이 끝난다.

9,10,11,12,1,2,3,4,5,6월

10개월에 걸친 항해가 끝나는 순간이다.


이번 작품은 독특한 세계관으로 유명한 유아사 감독의 작품으로
그 스텝으로 같이 참여하게 된게 참으로 배울것도 많고 느낀 것도 많은
이 회사에 들어와서 참여한 작품 중
끝나는 것이 이만큼 아쉬운 작품은 없었다.

1화방영이 끝났을때 1화에 대한 에피소드를 적은적이 있는데

이번엔 10개월간 참여하면서 겪은 에피소드를 적어보려한다.

먼저 작품의 무대가 된
시모가모 델타


여기 바로 시모가모델타

쿄토 시모가모신사랑 가까이 있고 타카노강과 카모강이 만나는 교차점

휴일이면 수많은 사람들이 이 곳에 나와
피크닉을 즐기고 연인들이 앉아 쉬고
대학생들이 뒷풀이를 하는 장소

지난 4월말에 갔을때도 대학생들 바베큐파티를 하고 있었다.

영화 [박치기]에서 마지막에 강을 사이에 두고
달려와 가운데서 패싸움을 하던 곳이 바로 이곳 시모가모 델타이다.

그리고 교토의 분위기는 이 곳을 중심으로 동쪽과 서쪽의 분위기가 꽤 많이 다르다.
동쪽에는 아직도 이전 일본의 수도였던 이미지가 그대로 남아 있는 반면
서쪽은 키야마치토오리를 강가에 두고 그 옆에는 바로 현대식으로 지어진 상점가가 즐비하다.

물론 옛 수도의 도시인 지라 상정가 안에도 신사등이 남아있긴 하지만 왠지 거리를 거닐때의
느낌은 동쪽과는 굉장히 달랐다.


작품의 취재를 위해 쿄토를 찾은것은
작년 5월,9월
그리고 각 스텝들이 쿄토의 분위기를 느끼기 위해
연출,원화맨,배경 등등.. 자비로 취재를 다녀오기도 했다.

감독의 표현방식에 의해 쿄토를 소개시킬수있는 아이콘적인 요소에는 사진을 쓰기로 했고
실제의 장소를 그리기 위해서 수많은 사진을 찍어댔다.

사진의 용량만으로도 거의 25기가  6000매가 넘는 사진이였다.

이번 요죠한 반으로 들어오고 나서 첫번째로 해야할 일이
이 사진들을 정리하고 자료화 시키는 작업이였다.
상당한 시간들이 걸렸고
작품이 끝난 지금도 아직 제대로 정리하지 못하고 방치된 사진들도 남아있다.


1화가 방영되고 나서 1화에 대한 에피소드들을 적어봤는데
이번엔 1화를 제외한 나머지 2화서 부터의 에피소드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2화는 9화에 대한 복선과 4화에 대한 복선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화수로서
영화서클 [미소기]에 들어갔지만 써클장 죠우카사키에게 반발을 하는 내가 그의 고발 영화를 찍는 다는 이야기로 시나리오상에는 9화에 후쿠네코반점의 총수인 아이지마가 죠우카사키의 오른팔로 출현. 아이지마라는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였으나
콘테단계에서 삭제!!!  결국엔 2컷정도 잠시 나오고 존재감이 없게 되어버렸다.
-그렇담 차라리 2컷을 내보내지도 말지!!!!

그리고 2화 콘테회의를 하면서 결정된것이 바로
중심인물들의 옷을 현재버전과 과거버전 2가지로 만들자는 것!!!
(그림을 올리고 싶지만 저작권관계로 올리지 못하는게..ㅠ.ㅠ.)

그때 당시만보면 이미지 보다는 시나리오가 앞서서 작업중이였기때문에
시청자들에게 보다 더 과거와 현재를 정확히 보여주기 위해
코스튬을 나눴지만
이것도 결과적으로보면 의미없음이였다는 것이다.
-씬마다 이미지 마다 기존의 애니메이션이 하지않은 색깔로 표현한것이 코스튬의 변화를 제대로 인식되어지게 하지 못했다.
  그리고 오프닝후 대학1학년으로 돌아간다는 설정에서 굳이 시청자들이 혼란을 겪을 일이 없었다는 것


2화에서 고발영화를 상여하는 곳이
쿄토대학에 실제로 있는 세이부강당 이라는 곳인데
이 곳이 쿄토대학에서도 역사가 굉장히 깊은 곳이다.
1960년대 전공투 운동이 전국적으로 가장 활발했었고
적군파들이 많았던 쿄토대학

결과적으로 허가를 받았지만  세이부강당 지붕에 있는 별은 표시하지 못했다.


그리고 연출에 대해 말해보면
2화 4화 9화 연출은 요코야마 아키도시 씨로
요코야마상이 연출한 화수에는 어김없이 여성의 가슴을 표현한 컷들이 꽤 많이 나온다.

2화에 참여한 작화분 중에 마츠모토 노리오 상이 있는데
이분은 나루토 134화로 유명한 원화맨이다.
액션에 대해서는 일본내에서도 쵝오로 손꼽히는 분인데
쭈욱 같이 하기 원했지만
나루토 극장판에서 도와달라고 하는 바람에
피에로(나루토제작사)로 들어가 버리셨다.

2화에 대해서는 이정도로 하고 다음기회에 3화에 대한 에피소드를 적어보겠다.


2010년 6월 3일 목요일

유니클로 T셔츠 인증샷

작년부터인가 유니클로에서 UT라는 브랜드로 만화 애니메이션 T셔츠가 발매되기 시작했다.
어제는 회사가면서 유니클로에 들려 3벌 구입..
 
이하는 그 인증샷이 되겠다.
모든 사람들이 좋아라 하는 건담

이것은 꼭 사야한다. 이나중 탁구부



드래곤볼도 찾으러 가자!!!


작년에는 아다치미츠루의 만화들도 발매가 된거 같은데 지금은 보이지않아서 ㅠㅠ

자 유니클로 만화 애니메이션 T셔츠를 입고 패션의 리더가 되어보자

2010년 5월 17일 월요일

故 노무현 前 대통령

5월 23일

그 날은 토요일이였다.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그런 하루와도 같이
오후 늦게 회사를 출근하고 있었다.

집에서 회사까지 8분정도의 거리지만
그냥 걸어가면 조금 심심해서
대학 선배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 선배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회사에 들어가기 전
노통의 자살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됐다.

일단 확인해 보겠다고 끊고
얼릉 회사로 올라가

컴퓨터를 켜고
뉴스를 보았다.

거짓이였으면 하고 바랬다.
하지만, 언제나 거짓만을 전하던 미디어가
거짓을 말하지 않았다.

그렇게 내가 선택한
대통령이 운명을 달리하셨다.

난 노사모가 아니다.
단지 인간 노무현이 좋을 뿐이다.

그런 나조차도 일년이 지난 지금
이렇게 짧은 글 하나 쓰는데도 이런저런 감정이 복받쳐오르는데
그를 정말로 사랑했던 사람들의 마음이야 오죽하랴

휴가를 받아 한국에 가
내려가본 봉하 마을
사진을 보니 그때와는 많이 달라진 모습인거 같다.

7월쯤에 한국에 갈 수 있을 듯 한데

다시 한번 내려갔다와야겠다.

올해 5월 23일에도 서울 하늘에 무지개가 보이겠지

사진은 야후블로그 - 마이다스 님의 블로그에서 가져왔습니다.

2010년 4월 29일 목요일

다다미 넉장 반 세계일주 1화 제작비화

1화의 방영이 지난주 목요일 노이타미나 12시45분부터 시작되었다.
일단 반응은 좋은편이라 제작을 같이 한 사람으로서 왠지 뿌듯한 느낌...^^

게다가 유아사감독이 표현하고자 하는 애니메이션이 일반인들에게도
충분히 재미를 전달해줄수 있는 상상력 가득한 세계라는 것

그리고, 그 현장에 같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
지금도 앞으로도 애니메이션을 하고자 하는 나로서는
굉장히 귀중한 경험이다.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다다미 넉장 반 세계일주의
私의 나레이션이 빠르다는 것!

이것은 원작이 가지고 있는 말의 장난,
문장의 재미를 그대로 전달해주고하는 감독의 연출이였다.

원작소설이 가지고 있는 문장의 재미를 전해주기 위해서
되도록이면 원작의 문장을 그대로 되도록이면 많이
원작의 읽은 독자에 대한 배려로 나레이션의 분량이 늘어나게 되었다.

감독으로서는 좀 더 빨리 나레이션을 표현하려했지만
성우의 한계!!!!
여기서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하나
보통 AR는 하루에 끝내는 편인데
이 빠르고 양이 많은 나레이션을 소화하느라
1화의 AR에서 그만 성우의 목소리가 맛이 가 버렸다는 것!!!
결국엔 2화 AR를 마치고 1화의 나레이션을 재녹음하는 상황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여기서 결국 유아사감독이 표현하고자 하는 나레이션의 속도가
보통 속도의 2배정도였는데 1.5배정도로 속도 다운

이 나레이션녹음이 얼마나 힘들었는지를 알게 해주는 대목이다.^^

여친의 말에 따르면 일본인들도 한번에 전부를 알아듣는건 힘들었다고...


감독이 표현하고자 하는 영상의 이미지는
마츠모토 타이오 의 타케미츠사무라이 처럼 단순하면서도 디자인적이고
만화잡지의 인쇄용지의 색깔에 의해 색감이 변하는 이미지를 표현하고 했다는 것

흑백의 화면에 1,2가지 색감을 넣어 표현하는 영상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이런 영상의 표현은 첨일 듯
거기에 자잘한 디테일은 여러가지 패텬문양의 표현으로 대처
단순하면서도 독특한 이미지를 표현하고자 했다.


애니메이션과 영상의 결합
케모노쯔메에서도 시도 되었던 방식으로
이번엔 그때보다는 조금 간략화 된 방식으로
(첨 이미지를 잡아가는 과정에서는 정말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다.)
사진의 콜라쥬,영상과의 결합
으로 쿄토라는 장소가 가지고 있는 신비하고 전통을 표현하고
물과 같은 자연물이 가지고 있는 본래의 질감을 표현하고자 했다.


작화붕괴를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던데
아는 만큼 보인다고 얼마큼 애니메이션에 대해서 알고 있는지 궁금하지만
(개인적으론 덕후들이 애니메이션을 죽이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콤마로 영상을 보는 덕후들을 싫어하는 사람으로서)
이 작품에 한해서는 의도적인 표현이라는걸 알았으면 한다.

이번 작품에 함께 참여함으로서
자신의 부족함을 유아사감독과 그 스텝들의 표현하고자하는 의욕을 보고 절실히 깨닫고
더 많은 공부를 하지않으면 안된다는 것

1화를 재미있게 보신분들은 2화,3화 그리고 11화 마지막 화수까지
끝까지 유아사 감독의 상상력의 바다에 빠져 같이 헤엄치고
즐거워했으면 합니다.


2010년 4월 7일 수요일

人生は面白い

俺は中学、高校、一番目の大学のごろ
そんなに目立てはなかった。

多分、高校卒業と共に入った大学を無事に卒業してたら
今はここにいる俺は居なかったかも。
いいえ、かもではなく居なった。

自分が決めた道を進んだときから
手伝ってくれた
ありがたい人々と出会って

今のここまで来た道の中で
俺が二番目の大学に入られるように面倒を見てくれた
美術塾の院長先生。

27才、若くない年に入った俺と仲良く
従ってくれた弟達。

最初の就職場を紹介してくれた
2004年の兄達

俺が日本に来て今の会社に入るようにしてくれた
高様。

日本語もうまくないし皆に引かれた
俺を信じてくれた中本さんとその仲間達。

そして、もう一人が
俺に力になってくれる。


最後は家族。
学生の頃、あんまり勉強なんかしてないけれど
勉強に対しては一回も怒られた記憶がないし
はじめての大学を入った時も俺が選んだのを
静かに信じてくれたし
大学を辞める時も
自分の道を行く事について
自分の道を行きなさいと励ましてくれた。

息子が日本に行く時も
頑張れと言ってくれた。母と兄


こんな人々が居て巡り会って人生って面白いかも
^^

2010년 4월 5일 월요일

日曜日にできこと

とりあえず写真
ジブリ美術館の隣の公園
井の頭公園
お台場の自由の女神像
東京タワー
キャ!!!!足が三つだ。